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토종(土種) 캐릭터 1위는 둘리로 나타났다. 2위는 뽀로로, 3위는 깨부리가 각각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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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 뽀로로 (우) 깨부리
SPA 서울애니메이션센터는 19일까지 포털사이트 다음의 '만화 속 세상' 안 특별 페이지(cartoon.media.daum.net/characters100)에서 실시한 '대한민국 국가 대표 캐릭터를 뽑아주세요' 네티즌 설문 조사에서 둘리가 1위로 선정됐다고 이날 밝혔다.
둘리는 1983년 만화 잡지 보물섬에 연재됐으며, 애니메이션으로도 제작된 '아기공룡 둘리'의 주인공이다.
지난해 12월 23일부터 이날까지의 설문 조사에서, 2위는 만화 '뽀롱뽀롱 뽀로로'의 뽀로로가 차지했다. 노는 걸 제일 좋아하는 아기 펭귄 뽀로로는 뽀롱뽀롱 숲 속 마을을 언제나 신나게 해 주는 호기심 많은 사고 뭉치다.
3위는 온라인 게임 '귀혼'의 캐릭터 깨부리였다. 이 밖에 마시마로, 태권브이, 뿌까, 밍밍, 배찌, 방귀대장 뿡뿡이, 졸라맨 등이 4~10위에 들었다.
한편 네티즌 투표 결과에 선정 위원단의 평가 점수를 더해서 뽑는 한국 100대 캐릭터의 최종 결과는 다음 달 2일 발표된다.